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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1학년때 내가 했던 풍물공연
물론 대중음악, 락...이런 류의 음악 라이브도 아니었고, 콘서트도 아니었고, 뮤지컬은 더더욱 아니었다.
1학년때 풍물패에 들게 되었고, 뺀질거리면서 이리저리 피해다니다가..
어떤 계기로 풍물의 재미를 느끼게 되었고...
그해 11월 학교 강당 앞 공터에서 우리 풍물패 공연을 하게 되었다.
樂과 연극이 곁들어진 무대였지만,
난 아직도 그때의 떨림과 뿌듯함을 느낀다.
누군가가
내가 하는 이 공연을 보고, 아주 조금 조금만이라도 무엇인가를 깨달았다면 좋은 것이고,
설사 그렇지 못하더라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분명 나에게 희열을 주기에 충분했다.
그때 이후로 난 대학내내 풍물공연을 했다.
거리에서도 했고, 학내에서도 했고, 1년에 한번씩은 정기정인 공연을 했다.
그때마다 난 말 그대로 신명이 났었고, 보는 사람들도 흥이 났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물론 위에서 말한 공연들은 100% 라이브공연 일 수 밖에 없다.
더구나 구경꾼들과 같이 뛰어다니면 그 재미는 배가...아니 몇배가 된다.
이제 그런 기분을 다시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유일하게 내가 다룰 줄 알았던 그 악기들은 이 삭막한 도시에서 연주하기에는 너무 부딪히게 되는 것들이 많다.
쩝...
간만에 옛날 생각 나네...^^;
물론 대중음악, 락...이런 류의 음악 라이브도 아니었고, 콘서트도 아니었고, 뮤지컬은 더더욱 아니었다.
1학년때 풍물패에 들게 되었고, 뺀질거리면서 이리저리 피해다니다가..
어떤 계기로 풍물의 재미를 느끼게 되었고...
그해 11월 학교 강당 앞 공터에서 우리 풍물패 공연을 하게 되었다.
樂과 연극이 곁들어진 무대였지만,
난 아직도 그때의 떨림과 뿌듯함을 느낀다.
누군가가
내가 하는 이 공연을 보고, 아주 조금 조금만이라도 무엇인가를 깨달았다면 좋은 것이고,
설사 그렇지 못하더라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분명 나에게 희열을 주기에 충분했다.
그때 이후로 난 대학내내 풍물공연을 했다.
거리에서도 했고, 학내에서도 했고, 1년에 한번씩은 정기정인 공연을 했다.
그때마다 난 말 그대로 신명이 났었고, 보는 사람들도 흥이 났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물론 위에서 말한 공연들은 100% 라이브공연 일 수 밖에 없다.
더구나 구경꾼들과 같이 뛰어다니면 그 재미는 배가...아니 몇배가 된다.
이제 그런 기분을 다시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유일하게 내가 다룰 줄 알았던 그 악기들은 이 삭막한 도시에서 연주하기에는 너무 부딪히게 되는 것들이 많다.
쩝...
간만에 옛날 생각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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